Money
절세 계좌 ISA & 연금저축, 그리고 종합소득세
시고르빙봉
2025. 1. 22. 23:13
728x90
반응형
현명한 자산 관리는 단순히 수익률이 높은 투자를 넘어 세금을 절약하는 전략까지 포함해야 완성된다. 오늘은 많은 이들에게 익숙한 ISA, 연금저축 계좌, IRP와 종합소득세를 중심으로 절세 전략을 소개한다.
ISA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
단기·중기 절세의 핵심
ISA는 세금 혜택이 있는 종합 금융 계좌이다. 다양한 금융상품(주식, 채권, 펀드 등)을 한 계좌에서 관리할 수 있으며, 수익에 대한 비과세와 저율 분리과세 혜택이 적용된다.
주요 특징
- 비과세 한도 : 일반형 ISA는 수익 200만 원, 청년형 ISA는 400만 원까지 비과세된다.
- 저율 분리과세 : 비과세 한도를 초과한 수익은 9.9%의 낮은 세율로 과세된다.
- 가입 요건 : 만 19세 이상이면 가입 가능하며, 청년형은 소득 요건이 추가된다.
활용 전략
- 배당소득 절세 : 고배당 주식이나 ETF를 담아 배당소득세를 절약한다.
- 소액 투자 : 비과세 한도 내에서 꾸준히 소액 투자로 장기 수익을 창출한다.
- 단기 투자 상품 관리 : 단기 수익 실현이 예상되는 상품을 ISA로 편입한다.
연금저축과 IRP
장기 투자로 안정적 혜택
연금저축과 IRP는 노후 대비를 위한 장기 투자 계좌로, 세액공제와 과세 이연 혜택을 제공한다.
연금저축
- 세액공제 : 연간 납입액(최대 400만 원)의 **13.2~16.5%**를 세액공제받을 수 있다.
- 수익 과세 : 투자 수익은 연금 수령 시 3.3~5.5% 저율 과세된다.
- 운용 가능 상품 : 펀드, ETF, 예금 등 다양한 상품이 있다.
IRP (개인형퇴직연금)
- 세액공제 한도 : 연금저축과 합산해 연간 900만 원까지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 운용 상품 : 해외 주식형 펀드, 채권 등 다양한 상품을 선택할 수 있다.
- 수익 과세 : 연금 수령 시 저율 과세가 적용된다.
활용 전략
- 공제 한도 최대 활용 : 연금저축(400만 원)과 IRP(추가 500만 원)를 채워 최대 공제 혜택을 누린다.
- 장기 투자 : 장기적으로 성장 가능성이 높은 상품에 투자한다.
- 배당소득 절세 : 배당소득세가 없는 상품을 선택해 효율성을 극대화한다.
종합소득세
금융소득 2,000만 원 초과 시 주의
종합소득세는 이자·배당소득이 연간 2,000만 원을 초과하면 부과된다. 초과 금액은 다른 소득과 합산해 6%~45% 누진세율로 과세된다.
종합소득세 포함 항목
- 일반 주식계좌의 배당소득
- 예금, 채권 등에서 발생하는 이자소득
- 펀드 배당 수익
포함되지 않는 항목
- ISA 계좌 수익 : 비과세 및 저율 분리과세가 적용된다.
- 연금저축과 IRP 수익 : 과세 이연 후 연금 수령 시 저율 과세된다.
활용 전략
- 소득 관리 : 금융소득이 2,000만 원을 넘지 않도록 투자 상품을 ISA나 연금 계좌로 이전한다.
- 배당소득 최적화 : 배당이 높은 상품은 절세 계좌에서 관리한다.
절세를 위한 계좌별 활용 우선순위
- ISA : 단기·중기 투자와 배당소득 절세에 활용한다.
- 연금저축/IRP : 장기 자산 형성과 세액공제를 위해 사용한다.
- 일반 주식계좌 : 매매 차익 중심의 투자로 종합소득세 부담을 줄인다.
절세 전략의 실천
- 다양한 계좌 활용 : ISA로 단기 이익을 비과세 처리하고, 연금저축과 IRP로 장기 혜택을 극대화한다.
- 배당소득 분산 : 고배당 주식은 절세 계좌에 배치한다.
- 연금저축 한도 초과 투자 : IRP 계좌를 추가 활용하여 최대 900만 원까지 세액공제를 받는다.
ISA와 연금저축 계좌, IRP는 단순히 절세뿐만 아니라 장기적으로 자산을 불리는 데에도 유리하다. 투자 목표와 기간에 맞는 계좌를 현명하게 선택하여 세금을 줄이고 더 많은 수익을 누려보자.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