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모델 Y 주니퍼 국내 출시
테슬라의 최신 전기 SUV, '모델 Y 주니퍼'가 국내 출시 되어 3월 29일부터 전국 테슬라 스토어에서 전시되고 있습니다. 이번 주니퍼 모델은 기존 모델 Y의 부분 변경 버전으로, 디자인과 성능 면에서 다양한 개선이 이루어졌습니다.
주요 특징
디자인 개선
사이버트럭과 사이버캡에서 영감을 받은 미래지향적인 외관 디자인을 채택하였으며, 전면부의 크로스 라이트바와 후면부의 일체형 간접 반사 테일램프가 특징입니다.
성능 향상
롱레인지 모델 기준으로 1회 충전 시 최대 476km의 주행 가능 거리를 제공하며, 듀얼 모터 상시 사륜구동 시스템을 탑재하여 안정적인 주행 성능을 자랑합니다.
실내 편의성
앰비언트 라이트, 1열 통풍 시트, 2열 전동 폴딩 기능 등 국내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다양한 고급 사양이 적용되었습니다.
가격 정보
- RWD(후륜구동) 모델: 5,299만 원
- 롱레인지(Long Range) 모델: 6,314만 원
- 런치 시리즈(Launch Series) 한정판: 7,300만 원
친환경차 보조금은 RWD가 100%, 롱레인지와 런치 시리즈는 각각 50% 받을 수 있습니다.
RWD는 62.1kWh 용량 배러티 장착했고, 환경부 인증 1회 충전 주행 가능 거리는 상온에서는 복합 400km, 도심 414km, 고속 384km, 저온에서는 복합 302km, 도심 267km, 고속 344km입니다.
롱레인지와 런치 시리즈는 듀얼 모터를 장착했고, 배터리 용량은 81.6kWh이다. 환경부 인증 1회 충전 주행 가능 거리는 상온 복합 522km, 고속 474km, 복합 500km이고, 저온은 복합 376km, 도심, 333km, 고속 429km입니다.
주요 옵션
- 제로백 5.9초
- 자동 적응 주행 하이빔, 후방 간접 반사등
- 이중접합 유리
- 뒷좌석 독립 디스플래이
- 블루투스 개별 연결 지원, 65W C포트 2개
- 모든 좌석 열선 시트, 앞좌석 통풍 시트, 핸들 열선
- 앰비언트 라이트, 전/후방 카메라
- 뒷좌석 전자식 폴딩 (리클라이닝 지원)
- 실내 4D 레이더 탑재 (탑승자 분석, 심박수 측정)
-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
- 프렁크 배수구
- 오토파일럿 기본 제공 (고속도로 반자율 주행)
주문은 4월 2일부터 시작되며, 런치 시리즈는 4월 중, RWD 및 롱레인지 모델은 5월부터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입니다.
모델 Y 주니퍼의 국내 출시로 전기차 시장의 경쟁이 한층 더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테슬라의 혁신적인 기술과 디자인이 결합된 이 모델이 국내 소비자들에게 어떤 반응을 얻을지 기대됩니다.
사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