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워치 애플 케어 플러스 사용하기
한달 정도 전에 사용하고 있던 애플 워치 6의 애플 케어 플러스를 사용했다.
동일 버전 제품의 재고가 부족할 경우 교환이 늦어질 수도 있다고 미리 고지를 받았고, 급하지 않았기에 연락이 오기를 기다렸다.
연락은 거의 한달이 다 되어서 왔다.
제품을 받으러 방문하니 해당 버전의 재고 부족으로 한 단계 높은 버전의 새 제품으로 교환을 받았다.
애플 케어 플러스 적용시, 추가로 8만원의 비용을 부담하게 되지만, 그 정도의 비용을 들여 새로운 버전으로 업그레이드 받는 기분이라 크게 아깝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다.
줄질은 알리
새 제품으로 교환도 받았겠다 기분 전환으로 애플워치 스트랩을 몇 가지 구매했다.
일명 줄질.
애플 워치 스트랩은 다양한 가격대의 다양한 타입이 있다.
모든 타입을 다 사용해볼 수는 없겠지만 그 중에서 맘에 드는 형태는 나일론 스트랩이었다.
같은 나일론 스트랩이라도 가격대가 천차만별인데, 겉으로 보기에 그리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물론 착용감에서 많은 차이가 있을 수 있겠지만, 보기에는 전혀 차이점을 알수가 없다.
현재 사용하고 있는 스트랩은 알리에서 구입한 저렴한 제품인데, 기대가 아예 없었는데도 여전히 잘 사용하고 있다.
그래도 편하게 자주 사용하는 타입이 나일론 스트랩이었기에 이번에도 나일론 스트랩을 몇 개 구입했다.
나일론 스트랩의 재질은 샤워할 때 주로 사용하는 약간 까끌거리는 샤워 타월과 같은 재질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처음에는 너무 때수건(!)재질이라 거부감도 들었는데 계속 쓰다 보니 크게 거슬린다는 느낌은 없다. 또 물에 젖었을 때 오히려 좀 더 빠르게 건조되기도 한다. 결국엔 쓰다보면 크게 신경 쓰이지 않게 된다는 ...
이번에 알리에서 구입한 스트랩의 갯수는 8개였는데, 이유는 모르겠지만 이걸 또 두 개의 주문으로 나누어 배송했더라.
우선 4개 먼저 배송받았다.
색상을 선택할 때 신중히 다양한 색상을 선택했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받고 보니 대부분 비슷한 계열의 차갑고 어두운 색상이었다.
가벼운 가격, 부담없는 사용
알리에서 구입할 때, 타이밍을 잘 맞추면 스트랩 개당 천원에서 이천원 사이에서 선택을 할 수 있다. 가격에 대한 큰 부담이 없어서 한번 구입할 때 여러 개를 선택하게 된다.
아무래도 가격이 저렴하니 비싼 제품에 비해 품질이 다소 떨어지는 부분도 있다.
여러 스트랩을 선택한다고 해도 그 중에서도 선호하는 스트랩이 생기게 마련인데, 너무 특정 스트랩만을 오래 사용하다 보면 워치와 스트랩을 이어주는 플라스틱으로 된 클립 부분이 부러지는 경우도 종종 있었다.
알리에서 처음으로 스트랩을 구입한 이후에는 스트랩 구입은 다른 곳 찾아 보지도 않고 알리에서 하게 되는 것 같다.
그 만큼 싼 맛에 부담이 없기 때문일 것이다.
잘만 고르면 나름 꽤 쓸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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